주성치와 장백지의 희극지왕 영화
복지관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천구, 천구는 영화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연기에 대한 꿈이 남다르다. 그는 영화에 단역으로 캐스팅되는데 역할은 총격전에서 총을 맞고 죽는 역할이었다. 촬영이 시작되고 총에 맞은 천구는 총에 맞고 바로 죽어야 하지만, 죽지 않고 계속 움직이며 죽지 않는다. 감독에 컷이 외쳐지고 감독은 천구에게 왜 바로 죽지 않느냐고 따지자 천구는 자신의 캐릭터가 바로 죽는 건 흐름상 어색하다며 고집을 피우고, 영화의 여주인공은 단역배우를 교체하라고 감독에게 짜증을 내며 촬영장을 떠나버린다. 감독은 천구를 잘라버리고 천구는 자신을 캐스팅했던 담당자에게 가서 항의를 한다. 그러나 담당자는 천구에게 다시는 촬영장에 얼씬도 하지 말라며 그리고 현장에 도착한 다른 엑스트라 성룡. 천구는 성룡의 연기를 보며 감탄한다. 연기의 신같다며 성룡을 치켜세우고 성룡은 천구에게 당신도 노력하면 잘 할수 있다면서 그를 격려한다. 그때 나타난 태스팅 담당자는 아직 안 갔냐면서 천구를 다그치고 천구는 돌아가면서도 시락 하나를 가져가려 하는데 먹을 도시락은 없다면서 개에게 도시락을 던져버리고 울며 돌아서는 천구를 향해 노래를 하며 조롱까지 한다. 다음날 달라고 호소하지만 거절당하는 천구, 그의 방에는 유명 배우들의 사진이 한가득 걸려있다. 사진들을 보며 잠이든 천구, 잠에서 깬 천구는 자신이 연극 한 편을 만들기로 마음먹고 배우들을 모집한다.그런데 모인 배우들은 모두 하나같이 부족하다. 연기의 열정만 있는 동네 불량배들. 고전을 하는데 자꾸 영어를 쓰는 할아버지. 하나같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한편, 나이트에서 여고생 코스프레로 손님 접대를 하던 류 표표는 가게로 출근한다. 그런데 여고생 콘셉트이면서 말을 너무 헌 하게 해서 손님들에 불만을 산다. 마담은 불러 여고생인데 말을 그렇게 하면 묻자 여고생이 나이트에 있는 건 되느냐며 되받아친다. 그때 다른 테이블에서 일하던 후배 직원이 자신이 상대하는 손님이 너무 역겨워 접대를 할 수가 없다며 난색을 표하는데류표표는 그럼 얼굴을 보지 않으면 자신이 하는 걸 보라며 가는데 그 손님은 끼어있고 무성한 코털이 삐져나와있고, 심지어 구에서 벌레가 나오고 머리에서 바퀴벌레가 기어다는데 류 표표는 자리를 뛰쳐나온다. 그런데 잠시 후 루루라는 다른 직원이 그 손님을 다정하게 접대하는 것을 클럽에서 잠시 정직이 된 류 표표는 마담에게 연기를 좀 배워 보지 않겠냐고 제의하고 공짜로 연기를 지도해주는 곳이 있다며 그녀를 데리고 간다. 천구는 자신을 외면한 촬영장으로 다시 가서 달라고 또다시 호소한다. 자신이 죽는 연기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으니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지만 담당자는 당장 꺼지라고 호통친다. 그러면서 역할이 있어도 돈은 줄 수 없다고하는데 천구는, 그럼 돗릭이라도 도시락도 돈이라며 그것마저 거부한다. 그런데 갑자기 현장에서 시체 역을 할 단역을 갑자기 구하게 되는데 도시락을 받고 천구가 하기로 한다. 무사히 촬영이 잘 진행되고 마무리되는 순간 여주인공의 발등에 바퀴벌레가 나타나고 , 놀란 여주인공 두연아는 소리를 지르며 펄펄 뛰다가 천구에게 바퀴벌레가 떨어진. 스텝들이 바퀴를 잡기 위해 천구를 아랑곳하지 않고 몽둥이와 일본도까지 동원해 마구 내려치는데 여주인공 연아는 왜 피하지 않고 맞고만 있었냐고 묻자 자신은 시체 역할인데 감독에 컷 사인이 없었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에 감동한 연아는 진정한 연기자라며 앞으로 함께 일하자고 하는데...
류 표표 장백지
희극지왕에서 류 표표 역을 맡은 장백지. 주성치 영화에 출연하며 스타가 된여배우. 그년은 국내에서도 꽤나 알려진 배우이다. 최민식과 파이란에 출연하여 더욱 존재가 부각되었다. 장백지는 희극지왕의 같고 사랑스러운 좋아하는 배우가 되었는데 위장결혼을 하는 중국 여인으로 너무 좋았다. 안타까운 것은 내가 너무나 좋아했던 여배우 장백지의 실제 이미지가 영화와 많이 다르다는 것. 홍콩의 유명 남자 배우 사정봉과 결혼했는데 다른 남자 배우와의 성관계 동영상이 유출돼서 유전자 검식에서 아이가 다른 사람의 아이로 드러나고, 아버지가 홍콩 마피아 삼합회의 간부. 그리고 촬영장에서의 인성도 안하무인 좋지 않아서 제작사에선 출연금지도당했다는데 솔직히 이 정도는 너무 심하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이 정도일 줄이야... 이래서 나는 배우들 사생활을 일부러 보려 하지 않는다. 실제 배우들 사생활이야 영화 속 같은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영화 속 느낌을 너무 깨버리기 때문에 일부러 보지 않는데 장백지 사건은 국내 뉴스에서까지 방송을 탈정도로 커진 얘기라 원치 않게 배우로서는 정말 매력 있는 여배우였고 이후로 작품 활동 이정지 된듯해서 아쉬웠는데 2016년에 우리나라의 빅뱅의 탑과 무슨 작품을 하나 했는가 본데 그게 마지막인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