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9. 26. 06:36

타이타닉 영화, 영원으로 기억될 세기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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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타이타닉 영화, 영원히 기억될 최고의 영화

 

 

1996년 해양탐사팀은 오래전 침몰한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침몰 당시 같이 배안에 있었을 보물을 찾기 위해 나선다. 첨단장비를 동원해 배속을 뒤져서 건져낸 상자. 이것은 당시 타이타닉호의 탑승자 중 엄청난 재벌이던 칼클리호가 묵었던 숙소에서 찾아낸 것이다. 분명 이안에는 보물이 있을 것이라 환호하고 열어봤지만 안에서 나온 건 부패가 된 동전들과 알 수 없는 여인의 누드 초상화였다. 그런데, 그림 속 여인은 탐사팀이 그토록 찾으려 했던 엄청 큰 다이아를 목에 걸고 있었다. 보물은 찾지 못했지만 그림을 발견했다고 방송 인터뷰를 하는데 이 방송을 본 한 여인이 담당 피디에게 전화를 한다. 자신이 그림 속의 여인이라는 것이다. 당시 결혼 전 이름은 로즈 도슨. 현재는 로즈 갤버트이다. 하지만 탐사팀은 이 할머니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유는 당시 갑부의 여인은 배가 침몰했을 때 사망했고 살아있어도 나이가 100세를 넘었을 것인데, 탑승자 명단에 로즈 도슨이라는 사람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탐사팀장 브록은 이 할머니가 당시의 상황과 목걸이의 이야기를 알고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할머니를 방송국으로 모시게 된다. 그리고 할머니의 84년 전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된다. 당시 로즈는 명문가의 딸이었지만 집안이 몰락하고 재벌집의 망나니 아들 칼클리호와 원치 않는 약혼을 했다.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로즈는 어머니와 칼의 가족들과 타이타닉의 가장 좋은 특실에 승선했다. 타이타닉에 승선한 대부분의 탑승객들은 타이타닉호를 꿈의 배라 부르며 설레었지만 로즈는 원치 않는 집안에 억지로 끌려가는 소 같은 신세였기에 결코 즐겁지 않았다. 한편 부랑자들이 탑승했던 3등실엔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친구 파브 라치오와 탑승한 청년 잭 도슨이 있었다. 잭 도슨은 갑판에 있던 로즈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그날 밤 로즈는 처량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자살을 마음먹는다. 물속으로 뛰어들려는 찰나 이를 목격한 잭이 구해준다. 이일로 잭은 로즈와 일행들의 식사에 초대된다. 잭은 로즈를 몰래 자신이 생활하는 3등실 칸으로 데리고 가 술과 춤, 노래를 즐긴다. 자유가 없는 규율과 양식 , 가식적인 위선 속에 살아왔던 로즈는 이런 것들이 너무 재미있고 잭 도슨에게 점점 마음을 뺏기게 된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약혼남 칼과 그의 집사에게 발각되고 다시 통제 속에서 생활을 하게 된다. 현실에 굴복한 로즈는 자포자기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하지만 잭은 로즈에게 자유의 갈망을 심어주려고 한다. 이후 둘의 관계는 더욱 깊어지고 로즈는 잭이 그림에 소질이 있음을 알고 자신의 누드그림을 그려달라고 말한다. 이때 약혼 선물로 가지고 있던 왕다이아 목걸이를 하게 되는데 84년 후 발견되는 그 그림이다. 차 안에서 첫 관계를 맺은 두 사람은 가족들의 눈을 피해 이리저리 도망치며 밀회를 즐기고 배가 항구에 도착하면 같이 도망치자는 약속을 한다. 그러나, 그날 밤 배는 거대한 빙산에 부딪히고 타이타닉호의 마지막 밤이 되고 만다. 기울어진 배에 물이차 오르고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 약혼자 칼은 잭을 잡아서 다이아를 훔쳤다는 누명을 씌워 감금시킨다. 침몰 당시 우선권이 주어진 1등석 탑승자들은 대부분 구명보트에 옮겨지고 사고를 알리지 않아 3등 칸에 있던 승객들은 뒤늦게 우왕좌왕하며 탈출을 시도한다. 그리고 로즈는 어머니와 결별하고 감금당한 잭을 구하려 배 안으로 다시 들어간다. 배는 90도로 완전히 기울어 침몰하는 순간 잭과 로즈는 난간 끝에 버티다가 뛰어내린다. 영하의 추위에 사람들은 얼어 죽고 물 위에 둥둥 떠다닌다. 작은 부력 물 위에 로즈를 살리기 위해 잭은 물속에서 로즈의 손을 잡고 물속에 잠겨있는 상태가 된다. 입이 시퍼렇게 변해가며 죽어가는 잭. 로즈는 목메어 잭을 불러보지만 대답이 없다. 내 인생의 최고의 영화를 꼽으라 하면 그중의 하나로 꼽힐 타이타닉이다. 영화에 삽입된 셀린 디온의

'My Heart Will Go On' 또한 최고의 노래이다. 

 

꽃미남의 원조 디카프리오

당시 타이타닉으로 원조 꽃미남으로 불렸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촬영 당시 25살이 었던 레오는 이영화의 초대박 흥행으로 한방에 전 세계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타이타닉에서 보았던 레오의 모습은 지금은 없다. 초반 작품에서 보여준 꽃미남은 온데간데없고 지금은 아주 터프한 상남자의 이미지로 변신했다. 아주 영리하게 이미지 변신을 잘한 것 같다. 꽃미남의 캐릭터는 작품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어리고 풋풋할 때 꽃미남도 하는 거지 이미지를 탈피하지 않았다면 영화판에서 그 입지는 달라졌을 것이다. 마냥 미소년 이미지였던 그는 버즈 루어만의 현대판 로미오와 쥴리엣, 대니 보일의 비치, 마틴 스콜세지의 셔터 아일랜드, 갱스오브 뉴욕, 디파티드,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셉션, 스필버그가 캐치 미 이프 유 캔, 리들리 스콧의 버디 오브 라이즈, 샘 맨더스의 레보 루션 로드 , 쿠엔틴 타란티노의 장고, 곤잘레스 감독의 레버넌트 등 할리우드 잘 나가시는 거장 감독들과 다양한 작품을 많이 했고 그에 따라 각종 영화제에서 받은 상은 셀 수도 없을 만큼 많다. 현 재그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상위에 링크되어있다고 한다. 그가 단지 타이타닉의 흥행으로만 이렇게 되진 않았을 것이다. 발판이 되었겠지만그의 연기력과 매력을 많은 거장 감독들이 알아본 것이고, 그의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영화 돈 룩업도 상당히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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