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9. 13. 05:44

보이스영화,보이스피싱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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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전직 경찰이었던 서준은 현재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집을 사기 위해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서준의 아내 미연은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근데 갑자기 서준의 현장에서 낯선 사람이 보이고 현장에서 큰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그 시각 미연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서준이 과실치사로 경찰서에서 합의를 봐야 한다는 연이은 친구의 전화까지 걸려온다. 서준과의 전화를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던 미연은 합의금을 보냈는데 그제야 서준과의 통화가 되고 이상함을 눈치챈 미연은 급하게 은행으로 달려가 막아보려 하지만 이미 돈이 인출이 된 상태다. 이어 보이스피싱 일당의 전화를 받다가 큰 사고까지 당하게 된다. 현장소장은 직원들의 돈 30억 원을 보이스피싱으로 다 잃고 자살을 한다. 그리고 그날 현장의 인터넷이 마비된 걸 이상하게 생각한 서준은 CCTV를 돌려 뒷모습의 문신을 보고 범인들을 찾아 경찰서로 인계한다.

 

 

 

보이스피싱의 실체를 보고 복수에 성공하다.

그렇지만 경찰의 안일한 대처에 서준은 직접 보이스피싱범들을 잡을 계획을 하고 해커 깡칠의 도움으로 정보를 얻어내고 박 실장에게 명함을 받아 중국으로 간다. 중국에 도착에 죽음의 테스트를 통과하고 보이스피싱 본거지 잠입에 성공한다.
그 안에서 미연에게 전화를 걸었던 바로 그 김현수의 그 목소리,, 곽 프로와 마주하게 된다. 기획실에 들어가기를 성공하고 곽 프로의 신임을 얻게 되고 계획을 실행한다. 이 모든 조직의 운영을 맡고 있는 조회장은 곽 프로를 의심하고 있다. 작업장의 모든 불이 꺼지자 서서히 움직이는 서준... 곽 프로의 계획을 몰래 듣게 된다. 서준은 몰래 천본부장실에 잠입을 하고 깡칠에게 메일을 보낸다. 서준은 결국 천본부장에게 잡혀 어딘가로 끌려가게 되고 조직 내에서는 취준생 300억 프로젝트가 한창 준비되고 있고 서준은 막내 보이스의 도움으로 탈출하게 된다. 메일을 받은 깡칠은 덕팔과 중국의 환전소를 찾아가 돈을 찾으려다 죽을 위기를 한국 경찰에 의해 살아나고 깡칠에게 정보를 얻은 경찰들이 서준을 찾아 나선다. 한편 서준은 모든 전기선을 끊어내 보이스피싱 신고건수를 줄이고 드디어 곽 프로에게 본인의 존재를 밝히는데 그때 나타난 천본부장과 곽프로가 싸우는 틈을 타 서준은 핸드폰을 들고 빠져나가 경찰에게 문자를 보낸다. 곽 프로에게 잡힌 서준은 죽을 위기에서 가까스로 살아나 다시 곽 프로를 잡고 한국 경찰에 인도한다. 이렇게 복수에 성공하고 사건은 일단락되었지만 안타까운 것은 조직의 일부만 잡았을 뿐이라는 것이다. 오늘의 교훈은 전화로 돈 얘기가 나오면 무조건 끊자...


보이스

 

알면서도 당하는 보이스피싱

 

 

영화 보이스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보이스피싱 범죄를 다룬 영화이다.보이스 피싱 범죄가 어떻게 일어나고 사람들이 당하는지 촘촘히 들여다본다.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이 범죄영화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산다. 영화는 주인공 변요한을 중심으로 스케일 큰 액션과 대규모의 콜센터 재현, 국제적인 올로케이션으로 관객에게 재미를 선서한다. 크게 명작이라고 할 수는 없고, 졸작도 아니며 팝콘무비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이다. 초반은 주인공이 유능한 전직 형사라는 설정이며,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잠입해서 사건을 해결하려 하는 것은 너무나 전형적인 범죄 수사 영화의 클리셰이다.
이 영화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 범죄 기버가 있다. 바로 변작기라는 것인데, 이것은 전화가 오면 화면에 표시되는 국제 발신번호를 국내 번호로 위장시키는 것인데 모두가 사용하고 있는 010으로 시작되는 번호를 사용하기에 보통의 일반 피해자들은 경계심을 잃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해마다 많은 피해자를 만들어내는 주범이다. 영화를 보다 보면 무능하고 바보 같은 경찰들이 많이 나오는데, 어느 정도 납득이 되는 면도 있는 것이, 그만큼 보이스피싱 범죄들이 그만큼 치밀하고 완벽에 가깝게 진행된다. 경찰이 무능력하다는 것보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교묘하게 움직이는 이들에게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영화 속 범죄의 꼬리를 잡아내는 것도 보이스피싱에 낚인 전직 형사가 개인적인 원한으로 법을 준수하지 않고 막무가내식 달려드는 집요함 때문이었다. 요즘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그야말로 보이스가 아닌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법 또한 날로 진화한다. 예로 택배를 들 수 있는데, 요즘은 택배로 물건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키지 않은 택배가 문 앞에 놓여있어도 내가 시킨 것인가 하고 자연스럽게 열어볼 수 있는데 내가 주문한 확실한 물건이 아니면 절대 듣어보면 안 된다. 모두가 알면서 당하는 보이스피싱. 항상 유의하고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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