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9. 14. 05:33

글래디에이터영화 막시무스의 복수의 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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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
죽을 날이 머지않은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막시무스를 총애하여 아들이 아닌 그에게 권력을 넘겨주기로 한다.그러나 황제의 아들 코모두스는 이에 질투와 분노를 느껴 황제를 살해한다. 왕좌를 이어받은 코모두스는 막시무스와 그의 가족을 죽이라고 명령한다.가족을 모두 잃고 겨우 살아남게 된 막시무스는 노예로 전락하고, 투기장의 검투사로 매일 훈련을 받는다. 그에게 남은 건 오로지, 새로 즉위한 황제 코모두스에 대한 복수 뿐. 검투사로서 매 경기마다 승리로 이끌면서 살아남자 그의 명성과 인기는 날로 높아 간다. 로마로 돌아온 그는 아내와 아들을 죽인 코모두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래 전 사랑했던 황제의 누이 루실라를 다시 만나게 된다. 어느새 민중의 영웅이 된 막시무스. 코모두스는 그가 아직 살아있음을 알고 분노하지만 민중이 두려워 그를 죽이지 못한다. 드디어 막시무스는 예전의 부하들과 은밀히 만나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 존경하던 황제를 살해한 난폭한 황제 코모두스에 대한 복수를 결의한다. 아직도 막시무스를 사랑하고 있는 루실라는 동생 코모두스를 배신하고 막시무스의 반란을 도우려하는데…노예로 내몰린 용감한 장군, 막시무스 데치무스 메리디우스가 검투사로 나타나 제국에 저항하는 놀라운 역사적 서사시.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받은 <글래디에이터>는 생생한 액션과 비범한 스토리가 훌륭하게 조합된 작품입니다. 거장 리들리 스콧이 연출하고, 러셀 크로가 매혹적인 연기를 펼친 이 작품은 ‘액션의 거대한 분출’입니다. (피터 트래버스, 롤링 스톤)

 

평점
9.3 (2000.06.03 개봉)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러셀 크로우, 호아킨 피닉스, 코니 닐슨, 올리버 리드, 리처드 해리스, 데릭 자코비, 디몬 하운수, 데이비드 스코필드, 존 슈랍넬, 토마스 아라나, 랄프 모엘러, 스펜서 트리트 클라크, 데이비드 허밍스, 토미 플래너건, 스벤-올레 토슨, 오미드 다릴리, 니콜라스 맥가우헤이, 크리스 켈, 토니 커렌, 마크 루이스, 존 퀸, 알런 라글란, 데이빗 베일리, 칙 알렌, 데이빗 니콜스, 알 애쉬턴, 빌리 도우드, 레이 칼레야, 지아니나 파시오-스콧, 조르지오 칸타리니

코무두스에 대한 막시무스의 복수의 결투

 

로마제국의 마지막 시대인 오현제. 게르마니아에 주둔하고 있던 군단장 막시무스(러셀 크로우)는 게르만족 군대와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막시무스는 전쟁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꿈꾸고 있다. 그런데 , 황제인 마르쿠스(리처드 해리스)는 막시무스에게 자신의 뒤를 이어 권력을 받아 로마를 다시 공화정 시대로 만들어줄 것을 요구한다.
아들인 코모두스(호아킨 피닉스)는 야심이 너무 많고 의원들은 부패하여, 막시무스를 후계자로 삼으려고 하는데, 막시무스는 시간을 가지고 생각하기로 한다.아버지의 이런 계획을 눈치챈 코무두스는 어느 날 밤 아버지를 자신의 손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다. 막시무스에게 아버지가 돌연사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할 것을 요구하지만 막시무스는 코모두스가 아버지를 살해했음을 눈치채고 군대를 일으키려하지만, 친구이며 근위대장이었던 퀸투스가 코모두스의 편에 서 되면서 막시무스는 체포당한다. 사형집행 현장에서 탈출한 막시무스가 집에 돌아가니 이미 아들과 부인은 처참하게 살해된 후였다. 탈출할 때 심한 상처를 입은 막시무스는 남은 힘을 다해 아들과 아내의 시신을 묻어주고 기절하게 되는데, 노예상에게 납치되어 검투사 출신의 프록시모에게 팔려가 노예 검투사가 된다. 계속된 경기에서 승리를 한 막시무스는 검투사 스페냐드가 되고 이런 막시무스에게 관중들은 환호하게 된다. 한편 로마에 입성해 황제가 된 코모두스는 자신의 선황 제인 아우렐리우스의 추모를 위한 검투 시합을 개최한다. 대중의 관심을 스포츠로 돌려 자신의 께름직한 소문을 잠재우고 원로의원들의 환심을 사려는 목적이었다. 프록시모는 막시무스에게 이경기에 나갈 것을 권유한다. 경기에 나가 황제 코모두스를 만나서 복수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더욱 자신의 평가를 높이고 복수를 하기 위해   코모두스가 개최한 경기를 위해 로마로 향한다. 황제인 코모두스는 위핸 검투사 막시무스를 만나기 위해 경기장 안으로 들어오고, 이 기회를 노려 독이 묻은 화살촉으로 황제를 죽이려했는데, 그때 마침 황제의 조카인 루시우스가 황제의 곁에 있어 실행하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한다. 코모두스는 투구를 벗고 자신의 이름을 말하라고 했는데 처음엔 등을 돌려 거부했지만 재차 화를 내며 묻게 되자 모든 관중이 보는 앞에서 막시무스는 투구를 벗고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며, 자신의 전직 신분을 말하고, 황제에게 복수할것 이라고 소리친다. 이때 황제는 막시무스를 죽이려 했으나, 살리라는 관중들에 외침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그를 살려둔다. 관중들과 동료검투사들에게 열광적인 지지와 환호를 받으며 막시무스는 감옥으로 돌아간다. 관중들 앞에서 굴욕을 당한 황제 코모두스는 막시무스를 제거하기 위해 호랑이 덫을 설치하고 경기를 치르게 했는데 여기서도 막시무스가 승리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상대를 죽여서 끝내라는 관중들의 외침에 막시무스는 칼을 집어던지며 그를 살려준다. 그의 패기 넘치고 자비스러운 모습에 또 한 번 관중들은 열광하고 황제보다 더 높은 인기를 얻게 된다. 그러자, 분노에찬 코모두스는 자신이 직접 막시무스를 죽이려고 계획을 세우고 막시무스와의 결투를 하게 된다. 이미 독이 묻은 단검으로 그의 허리를 찌르고 결투를 진행한다. 하지만 , 막시무스의 복수의 결투에 결국 패하고 막시무스도 같이 눈을 감게 된다.

글래디에이터

러셀 크로우라는 배우의 탄생

세게최고중의 최고인 영화감독 리들리 스콧의 작품 글래디에이터. 흔한 말로 이 작품을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를 영화라는 매체의 매력 속에 흠뻑 빠지게 만들었던 작품 중하나. 이 영화는 1999년에 제작되었고 2000년에 개봉했다. 이 당시 극장에서 이영화를 관람했는데 초반 게르만족과 벌어지는 숲속 전투신은 정말 카타르시스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나에게 숨겨진 말초신경을 자극했고,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 전투씬에 흘러나온 배경음악은 이를 더욱 증가시켰다. 그때부터 리들리 스콧 감독과 한스 짐머라는 천재 음악감독에게도 빠지게 됐고, 영화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빠져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영화에서 처음 보게된 배우 러셀 크로우 배우가 탄생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는 정말 같은 남자로도 너무나 멋있었다. 목소리 하며.. 그 눈빛..이 작품은 그해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의상. 시각효과, 음향상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을 받은 상남자 러셀은 이미 많은 작품을 해오긴 했지만 이 작품으로 세계적인 월드스타가 되고 이후 거장들과 함께하며 훌륭한 작품에 많이 줄연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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